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3일만에 100% 꿀피부 만드는 세안법

by 쭈야♡ 2024. 3. 7.
반응형

세안은 도대체 왜 중요한가

우리가 생활하면서 피부 나빠졌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게 어디일까요? 바로 병원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피부과 가는 것도 한 달에 한두 번 밖에 안 되는데 아침저녁으로 맨날 세안하고 스킨케어 하는 거는 몇 번일까요? 하루에 아침저녁 두 번만 잡아도 한 달이면 60번 입니다.

우리가 한 달에 60번을 얼굴을 자극을 하는데 잘못된 방법으로 세안을 한다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과 피부과도 영구적인 꿀피부를 만들기는 어렵기에 세안습관이 정말 많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세안습관과 스킨케어하는 방법 보시고 꼭 오늘부터 그대로 일상생활에 적용해주시면 하루하루 달라지는 내 피부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평소의 잘못된 세안습관 네 가지

첫 번째, 클렌징 티슈로 빡빡 시뻘게지도록 닦아내기!

피부도 문지르면 문지를수록 마찰되면서 피부는 얇아지고 특히나 솜 티슈 이런 걸로 세게 빡빡 문지르면 피부를 지켜주는 장벽들이 서서히 닳아서 없어집니다.

 

두 번째, 이중 세안 후 모공까지 깨끗하게 다 닦아 내려고 솔 같은 제품으로 문질러서 긁어내기!

안 그래도 클렌즈 티슈로 닦아내어 피부가 약해졌는데 맨질맨질한 손도 아니고 솔로 자극해 주면 피부의 스크래치가 정말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이 생기게 됩니다.

 

세 번째, 뾰루지 난 곳 면봉으로 짜내기!

이 습관으로 몇년 하다 보면 피부 장벽 모두 없어집니다.

 

네 번째, 무분별하게 많은 화장품 사용하기!

토너 앰플 스팟앰플 세럼 로션 수분크림 영양크림 바셀린 등등까지 다 바르고 나서 만족하는데, 아무리 좋은 성분의 화장품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섞기 위해서는 방부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방부제 성분들은 많이 바르다 보면 우리 피부를 보호해 주기 위한 정상세균들이 서서히 없어지게 되고  면역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즉,세안을 깨끗하게 하려고 여러 가지 자극들을 준 얼굴에 장벽들이 무너진 상태에서 그 위에 이것저것 안 맞는 것들을 마구잡이로 화장품을 바르니까 그 안에 들어 있는 방부제 성분들이 얼굴을 더 약하게 만들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입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 이 중요하다.

맞는 말입니다. 어떻게 세수를 하고 스킨케어를 해 줘야 할까요? 아래 4가지 이것만 기억하세요

 

1. 손등까지 미온수로 깨끗이 씻기

물은 미온수로 틀어주고 손을 깨끗하게 먼저 씻어 줍니다. 보통 손을 씻을 때 손등은 안 씻고 손바닥만 닦은 다음에 세안을 하게 되는데, 손등까지 깨끗하게 닦아 주셔야 합니다.

2. 클렌징 밤 사용하기

손에 물기를 모두 닦은 후, 화장이 되어 있으신 분들은 클렌징 밤을 떠서 얼굴에 올려 주시면 됩니다. 1차 클렌징 제품이 클렌징 워터, 클렌징 밀크,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밤중에 제가 모두 써본 바로는 클렌징 밤이 제일 좋습니다. 클렌징 밤은 쉐버 상태로 올라가서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는데 아이라인 마스카라 인종 속눈썹까지 완벽하게 지워 주기 때문에 한번 써보시면 인생템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물을 묻힐 때도 세게 문질러 닦지 마시고 유화 과정이 잘 일어나게 가볍게 롤링한 후, 얼굴과 물이 만난다는 생각으로 물을 끼얹듯이 얼굴에 묻혀 주시면 됩니다

3. 피부의 면역을 위해서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

많이 사용할 필요 없이 콩만큼 덜어서 거품을 많이 내주셔야 됩니다. 여기서 지성인 분들은 약산성 폼 클렌징만 고집하시면 안 되고 평소에는 약산성으로 닦아도 문제가 없다가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모공이 막히면 이때는 다시 피지를 잘 씻어내주셔야 되는데, 이 피지를 제일 잘 씻어내는 게 바흐 성분이 들어간 약 알칼리성 클렌저이므로 모공 끝에 남아 있는 노폐물이나 피지 같은 것들을 제대로 확실하게 씻어내주고 피부가 괜찮아지면 다시 약산성 클렌저로 씻어 주는 루틴으로 관리를 해 주셔야 됩니다. 즉, 지성분들은 상황에 맞게 클렌저를 바꿔 가면서 사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4. 닦을 때는 수건으로 얼굴 비비기 절대 금지

세안 후 수건으로 얼굴을 톡톡톡 닦아내주시면 됩니다. 가끔 가다가 수건으로 닦지 않고 그냥 자연적으로 물기를 말리는 게 더 좋지 않은가요?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수돗물의 좋지 않은 성분을 피부에 굳이 흡수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수건으로 그냥 톡톡톡 닦아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세안 후 스킨케어 세 개면 충분하다.

가장 중요한게 세안 후 1분 안에 바로 스킨케어를 피부에 집어넣어 주셔야 됩니다. 제 피부과 친구나 주변 화장품 회사 다니는 친구들 보면 열에 아홉 기초는 모두 화장실에 있는 것을 봅니다. 화장실에 둘 곳이 없다면 제일 처음 바르는 토너 정도는 화장실에 두고 톡톡톡 흡수시키면서 화장대로 가는 것 또한 팁입니다. 세안 후에는 화장대로 가는 시간까지도 아껴야 됩니다.

피부 속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빠르게 씻고 1분 안에 스킨케어를 해 주는게 베스트입니다.

 

스킨케어 방법 첫 번째

히알루론산 토너를  흡수시켜 줍니다. 혹시나 지성분들은 남아 있는 잔여 노폐물들을 한번 가볍게 닦아 주시는 게 더 좋기 때문에 여드름이 조금 심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병풀 추출물이 들어간 토너로 닦는 게 좋고 중요 부분에 팩을 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두 번째,비타민 C네 번 정도 펌핑해서 톡톡 얼굴에 흡수시켜 줍니다. 비타민 c는 피부톤을 고르게 하고 잔주름과 주름을 케어하면서 피부를 밝고 환하게 가꿔 줍니다. 또 산화되는 걸 막아 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과 모공을 개선해 주는데 뛰어납니다. 절대 비비지 마시고 그냥 톡톡톡톡 쳐 주면 됩니다.

 

세 번째, 수분크림을 발라줍니다. 가을 환절기나 겨울에는 수분을 쫙 잡아당겨 줄 수 있는 천연보습 인자인 히알루론산과 스쿠알란이라는 성분이 들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게 베스트입니다. 지금 수분 크림이 있으신 분들은 가지고 와서 뒤를 한번 돌려 보셨을 때 성분에 히알루론산과 스쿠알란 성분이 들어가 있으면 굳이 새로 구매 안 하셔도 되고 그대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수분 막을 씌어 주신다는 느낌으로 얼굴에 올린 후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모공 벽을 단단하게 타이트닝 시켜 주고 피지 컨트롤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밤에 수분 크림 전 단계에 레티놀까지 발라 주시는게 좋습니다. 레티놀은 정말 효과가 좋은 만큼 자극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사용해 주시면서 점점 늘려가는 게 좋습니다.

 

꿀피부를 위한 추가TIP.

여기까지가 딱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담백한 피부 장벽을 지켜주는 스킨케어 방법입니다.

여기서 마무리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꿀팁을 추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공들인 세안과 스킨케어 이후 잠자리에 들게 되면 오랜 시간 피부가 어디에 맞닿아 있을까요? 머리카락과 베개입니다. 그런데 여기가 더러우면 여태껏 공 들어서했던 피부관리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밤에 머리를 감아야 됩니다. 베개도 자주 빨아 주시거나 천연 항균 성분이 들어가 있는 필로우 스프레이로 베개까지 청결하게 관리하고 사용해 주셔야 됩니다.

머리카락과 베개는 기본적으로 청결하게 관리를 해야 하고,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물은 자주 마셔 주는 게 필수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세안법과 스킨케어법 추가꿀팁만 오늘 저녁부터 당장 실행 해 봅시다.

3일 후 달라진 내 피부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되고, 기본 바탕이 좋으면 외출 시 메이크업도 훨씬 잘 먹게 됩니다.